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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생각보다 신경 쓸 것이 많은 가전, 세탁기 관리 방법 2탄

by 바느구름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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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느구름입니다.

 

더운 것보다 습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장마철입니다.😢

장마철마다 제일 스트레스받고

신경 쓰이는 집안일은 단연 세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탁기 관리하기 귀찮아 방치해 둘 경우

물기가 많은 가전이기에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이 생기기 쉽죠.

 

세탁물에 각종 세제를 동원하여

세탁을 해도 쉰내가 나거나

정말 심할 경우 곰팡이가 심하게 퍼져 아무리 빨아도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아

결국 옷, 이불, 신발, 가방 등 세탁할 수 있는 모든 의류들을

버리고 다시 새로 구매하는 것이 나을 정도로 심합니다.

 

정말… 후각적으로도 머리가 아플 정도로

힘들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세균 및 곰팡이의 경우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쉬워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하루의 반나절 혹은 하루 일상을 온전히 보내는 공간을

깨끗하게 하고 사용하는 가전 가구의 청결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07.01 - [데일리] - 세탁해도 옷에서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를 점검해 보세요.

 

저번에 올렸던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관리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모든 이미지 첨부 출처는 lg전자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입니다.-


1. 세탁세제통

막상 해보면 어렵지 않은데 제일 신경 쓰지 않는 부품 중 하나입니다.

막연하게 세제가 담기는 통이기도 하고

사용 후 보면 깨끗한 물기가 남아있으니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싶을 수도 있는데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세제 찌꺼기가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농축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경우

찌꺼기가 잘 껴있더라고요.

일주일에 한 번 세제통을 분리하여 깨끗하게 세척 후

다시 장착하고 꼭 세제통을 항상 열어두세요.



2. 고무패킹

고무패킹을 잘 살펴보면 통고무가 아니기에

고무패킹 틈새를 볼 수 있습니다.

틈새를 보면 물기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자칫하면 물때가 낄 수 있으니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순환 필터가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이 부분에 이물질이 껴있는 경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이물질을 제거해 주고 물에 산소계표백제를 희석하여

깨끗한 천에 묻혀

고무패킹 안쪽과 겉 그리고 세탁기 도어를 닦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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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물호스

사실 이 부분은 세탁기가 어떻게 설치되어 있느냐에 따라

청소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워시타워는 옆 틈새로 비집고 들어가서 볼 순 있는데

막상 청소하려고 하면 많이 힘들어요.

이 부분은 너무 무리하지 말고 쉽게 가능 한 분들만

청소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먼지필터 청소 및 세탁통 내 남아있는 찌꺼기 제거하기 (통돌이세탁기)

추가로 통돌이 세탁기는 워시타워보다 관리면에서 좀 더 수월한 편입니다.

통돌이 세탁기도 동일하게 세탁세제통을 분리하여

세척 후 껴주고

먼지필터 제거 시 세탁통에 곰팡이나 물때가 껴있을 경우

바로 통세척을 돌려도 남아있으니

세제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솔로 닦아냅니다.

바구니를 사용하여 물을 뿌려 살짝 헹궈준 후

먼지필터를 다시 껴주고 통세척 한번 실행해 줍니다.

통세척이 끝난 후에 먼지필터를 다시 청소하고

세제통과 도어를 활짝 열어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해 줍니다.

 

워시타워와 통돌이 세탁기의 공통점!!

✅무조건 세탁기 문 항상 열어 두기!

열어두지 않으면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답니다.☹️


사실 세탁기 관리 그게 얼마나 중요하냐

크게 와닿지 않았었는데

몇 달 전 남동생 세탁기 사건 이후로 중요성을 알게 됐고

제 글을 몇 분이 읽어주실진 모르겠지만

자취한 지 얼마 안 된 분들 중

세탁기 관리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은 분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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