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잔금 치루기, 행복주택 입주절차, 기다리고 기다리던 키 받는 날.
- 행복주택 도전기
- 2024. 5. 8.
안녕하세요.
바느구름입니다.
5월 연휴기간 동안 흐린 날씨로 인해
제대로 못 즐긴 기분😢
하지만
더욱 기대되고 기분 좋은
잔금일이 왔습니다!
잔금을 완전히 치뤄야 키를 지급받을 수 있어
잔금일까지 오매불망 하루에 한 번씩
은행앱에서 확인하고 그랬는데
대출실행일에 된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확인하게 되더라고요ㅋㅋ
대출 실행 당일
아침 일찍부터 대출 실행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이제 정말 입주하는구나 하는 기쁨을 뒤로하고 대출실행 문자 받자마자
민원 24에 접속하여 바로 전입신고를 신청했습니다!
늦은 오후에나 처리될 줄 알았던 전입신고
불과 1시간 만에 해결되었습니다.🎊
은행에 제출해야 하기에 주민등록등본 발급신청하여 프린트하고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 제출할 잔금 입금 확인 및 확인서를 요청하려
gh청약센터에 전화했으나 많이 바쁘신지 전화를 받지 못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주차등록에 필요한 차량등록증과 계좌이체로 입금한
계약금 / 대출신청 시 넣은 금액 / 잔금 20% 치른 금액 이체 내역
전부 다 프린트하고
나머지 잔금 80% 은행에서 입금한 내역을 받기 위해
은행에 또다시 들렀습니다.
바로 알아보시고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처리해 주셨습니다.
항상 은행에 올 때면 급하게 방문하다 보니
감사인사로만 마음을 전했는데 이번엔 꼭 뭐라도 드려야겠다 싶어
커피와 쿠키를 사다 자리에 놓아드리고 나왔습니다.
은행 입금 확인서까지 챙긴 후 도착한 행복주택!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면서
정말 입주하는 게 맞는 건지 실감 나지 않았어요.
관리사무소에 들러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이체내역과 차량등록증을 보여드렸습니다.
차량정보를 작성하고 바로 차량등록을 마쳤어요.
그리고
출입문카드 / 도어록키 / 음식물쓰레기카드를 받아 들고
직원분과 함께 동행하여 설명을 들으며 살 집을 방문했습니다.
직원분과 함께 둘러보며 하자가 있는 부분 & 수리한 부분을 체크했습니다.
거실 바닥이 까여 메꾸미로 보수가 되어 있었는데
혹시나 나중에 퇴거할 시 해당 부분 때문에 복구 비용 발생할까 싶어 말씀드렸고
주방 타일이 살짝 금이 가있지만 굳이 보수할 필요는 없어 보여서
그대로 사용하고 나중에 파손이 더 심할 경우 수리요청을 하기로 했어요.
저번 사전 점검 시
화장실 거울 겸 수납장 문을 열 때
레일이 고장 나 있었는지 잘 열리지 않아 손을 찧어서
미리 수리 요청을 했는데 잘 수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 특이사항은 따로 없었고
아무래도 18년도에 입주한 행복주택이기에
보수할 부분이 아예 없진 않아서 살면서 발견되는 부분들은
그때그때 관리사무소에 신청하여 고쳐나가며 지내기로 했습니다.
이런저런 전달사항 및 특이사항이 끝난 후
최종 열쇠를 받아 둘이 빈 집에 남아
덩실덩실 춤췄습니다ㅎㅎㅎ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간단하게 구상하고
구매할 생활용품 및 가구가 잘 들어맞는지 치수도 재며
최종 입주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주청소업체를 통해 깔끔하게 해 둘까 하며 알아봤는데
청소 맡겼다가 결국 다시 했다는 지인들의 의견이 많아
남편과 둘이서 직접 입주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삿짐이 들어오기까지 기간이 남아있어
죽어라 쓸고 닦고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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